다시 일기를 쓰고 싶은데
핑계만 한가득, 쉽사리 쓰지 못했다.
그래도 이젠 다시 시작해야지!!!!란
마음이 확고히 들어 티스토리에서
시작을 해 본다.
2023.08.07
대학동기의 생일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아쉽게 아직 대학생이자 취업준비생인 친구들은
바빠 함께하지 못했다.
언제쯤 다같이 모일 수 있을까...
점점 다같이 보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
생일자 친구가 마라탕을 먹고 싶다해서
(떡도리탕 웨이팅을 바보같이 실패한건 비밀ㅜ)
오랜만에 라공방에 갔다.
양 조절을 실패해서 세상 처음보는 사이즈의 마라탕이 나왔다. 사장님도 천천히 먹으라고 당부해주셨다ㅜㅜ
(마라탕 집에서 인당 2만원이 나오긴 처음...ㅋㅋ)
그래도 어떻게 배 찢어지게 먹고
라공방: ⭐️⭐️
옛날에는 진짜 맛있었던거 같은데 이젠 가고 싶지 않아요ㅜ
보드게임 카페를 가서
생일 추카 노래를 불러주고
블리츠랑 돈 걸린 숫자에 주사위를 거는 게임이랑 그림그려 맞추는 게임 세가지를 하고 깔끔하게 귀가
집 가는 길에 순찰하는 많은 경찰 분들과
다들 경계하며 빨리 집 가는 모습에 너무 무서웠어요ㅜ
20203.08.08 - 2023.08.10
아무 사진도 안남았지만
순조로운 날을 잘 살아냈습니다~~
2023.08.11
오늘 점심은 얻어 먹었어요ㅜ
(매번 이렇게 얻어 먹기만 해서 너무 죄송해요ㅜ)
을지로입구 미래에셋 지하에 있는 아한타이라는 곳에서
태국 음식을 먹었습니다.
저는 새우튀김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수석님이 제가 고른게 제일 별로라 해서 마음의 상처를 살짝 받았지만 괜찮아요ㅜㅜㅜ
아한타이: ⭐️⭐️⭐️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ㅎ🤪
디올에서 쿠션 무료 나눔을 해서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을지로에 근무하면 백화점이 가까워서 너무 좋아요><)
명동 본점은 다 매트로 주더라구요?
저는 매트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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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열일하고
저녁엔 프리랜서 분들과 소모임을 갔습니다
원래 갈비 맛집 시골집을 가려고 했는데
비오면 가까운데 가자고 했는데
비가 안오는데 그냥 가까운 곳을 갔습니다. 왜...?
전에 가려다가 실패한 전주집을 갔는데
냉삼 미쳤습니다. 앗 먹느라 볶음밥 사진을 놓쳤네요ㅜ
전주집2호점: ⭐️⭐️⭐️⭐️
재방문의사 완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5명이서 9인분을 먹었는데
살짝 물리는 느낌이 있어 그냥 사람 수에 맞게 시키고
2차를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배불러서 존맛 볶음밥을 즐기지 못했어요ㅜ
그리고 초원호프에 가서 생맥주를 배 두들기며 마시고
9시에 헤어졌어요. (너무 피곤ㅜ)
이번 일기는
냉삼집 가면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로 마무리
꾸준히 써보기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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